위험물질 운송차량 실시간 추척·관리시스템 내년 상반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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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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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물질 운송차량 추적관리시스템 연구개발 개념도.[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중 유해화학물질·고압가스 등 위험물질을 운송하는 차량은 실시간 추적·관리하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위험물질의 도로운송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차량 안전운행을 지원하고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개발을 추진 중이다.

중앙관리센터에서 위험물질 운송차량의 운행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상수원보호 구간, 도심 통행제한 구간,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구간 등을 우회하는 안전한 운행경로를 안내하고 사고발생 시 사고정보 자동 전송 등 방재업무 지원 기능을 수행한다. 현재 실용화를 위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운송차량 300여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수행 중이다.

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은 위험물질 운송차량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과 운영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의 물류정책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다.

국토부 물류시스템연구팀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 확보 차원에서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대한 안전관리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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