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 용유무의지역 8개로나뉘어 문화 관광례저도시로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28 1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산자부,인천경제청의 변경개발계획안 승인 고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영종도 용유무의 지역이 8개지구로 나뉘어 문화 관광 레저도시로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용유 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계획 변경안을 승인하고,내용을 고시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8월 30.21㎢ 면적의 영종 용유 무의지역이 개발계획의 부재로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될 상황에 처하자 이중 3.43㎢면적에 대해 2년내 실시계획 수립을 조건으로 해제 유예를 산자부에 요청하며 이지역을 8개사업지구로 구분해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했었다.

이번 고시내용에 따르면 현재 홈플러스의 ‘무의 테스코 글로벌 리더십 아카데미’,용유 왕산마리나등2곳의 사업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나머지6개 지구에서 문화와 관광을 테마로 한 사업이 계획됐다.

우선 61만5940㎡면적의 ‘용유 을왕산 파크52’사업은 인천시가 사업시행자로 나서 문화시설지구(미술관,예술정원,교육·체험문화시설),식물관련시설지구,상업지구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용유노을빛타운’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사업시행 예정인 가운데 용유도 선녀바위 주변 105만1346㎡에 휴양시설등을 계획하고 있다.

10만6789㎡부지에 테마파크 호텔등이 들어서는 ‘블루라군 복합리조트’사업에는 (주) 왕산개발이 나서고 있고 12만4350㎡부지위에 해양리조트와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용유오션뷰’사업에는 (주)오션뷰가 시행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12만3000㎡부지에는 스파,생태관광지등 휴양공간을 조성하는 ‘무의힐링리조트’사업이 진행되며 ,124만6106㎡부지에 스트리트몰,공동주택형 고급빌라 등 해양리조트를 건설하는 ‘무의LK’사업은 임광토건이 나서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관계자는 “올해안으로 사업시행예정자들과 사업협약을 맺고 시행자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