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캐시카이 1호차 주인공은 30대 예비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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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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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캐시카이 1호차 전달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이사(좌)와 1호차 주인공 조덕현씨(우) [사진=한국닛산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닛산은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자사의 첫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1호차를 받게된 주인공은 회사원 조덕현(31세)씨로, 올 12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다.

조씨는 조덕현씨는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이용할 패밀리카로 유럽, 미국 브랜드 SUV 모델을 비교하던 중 캐시카이 출시예정 소식에 바로 닛산 강남 전시장에 들러 사전계약을 했다고 한국닛산은 전했다.

조씨는 "앞으로 사랑하는 아내, 아이와 함께 10년 이상 탈 차라고 생각하니 좋은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에 더 까다롭게 골랐다"며 "캐시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SUV 특유의 넉넉한 실내 공간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지니고 있어 30대 젊은 신혼 부부에게 최적의 차량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국닛산은 이날 1호 차량과 함께 축하 선물로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조덕현씨에게 전달했다.

지난 11일 닛산 브랜드의 한국 출범 6주년에 맞춰 출시된 캐시카이는 ‘궁극의 도심형 SUV(The Ultimate Urban SUV)’로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 다채로운 첨단 기술, 우수한 연비, 합리적인 가격을 두루 갖췄다고 한국닛산은 강조했다.

캐시카이는 유럽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이 이루어졌으며, 한국에 판매되는 캐시카이는 영국의 선덜랜드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캐시카이는 1.6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131/4,000(ps/rpm), 최대토크 32.6/1,750(kg.m/rpm)를 내고, 복합연비는 15.3km/ℓ(도심 14.4km/ℓ, 고속도로 16.6km/ℓ)다.

캐시카이는 S 모델 3050만원(VAT 포함), SL 모델 3390만원(VAT 포함), 플래티넘 모델 3790만원(VAT 포함)으로 판매된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시카이는 일과 가정을 모두 중시하는 대한민국 30대 젊은 층에게 최고의 선택지임을 확신한다"며 "첫 번째 고객에 이어 올해 최대한 많은 분들이 캐시카이의 오너가 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닛산은 캐시카이의 성공적인 출시를 기념해 전국 전시장에서 고객 시승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9일에는 일산∙목동 전시장, 30일 대구∙포항, 7일 청주, 13일 부산, 14일 창원 전시장에서 매 주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간 중 해당 전시장을 방문하면 닛산의 대표모델인 캐시카이와 알티마, 쥬크, 패스파인더 등 시승은 물론, 캐시카이 포토 키오스크, 멀티테이블 게임, 키즈 존, 캐시카이 카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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