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박태환·장예원 상반된 입장 소속사 “더팩트 성급 보도로 못만나?”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박태환 장예원 상반된 입장 소속사 “더팩트 성급한 보도로 못만나?”…박태환 장예원 상반된 입장 소속사 “더팩트 성급한 보도로 못만나?”

박태환과 장예원이 더팩트의 보도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입장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박태환 소속사 팀GMP 측은 더팩트의 보도로 열애설이 터지자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를 받아 몇 차례 만났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시작 단계임을 조심스레 인정했습니다.

또 소속사측은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아직 뭐라고 공식적으로 확인해줄 말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더팩트의 급한 보도에 두 사람이 어떤 감정도 더 이상 나누지 못하게 되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이며 편히 차도 마시고, 식사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장예원이 아나운서로 재직하고 있는 SBS는 이번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아무 사이가 아니다. 그냥 친한 오빠 동생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해 양측 소속회사의 상반된 의견차를 보였습니다.

SBS 측은 특히 두 사람이 별 사이 아니니까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는 것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는데요. 조금은 부족한 답변 같습니다.

박태환 아버지 박인호씨 역시 "기사를 보니 몇 번 만난 모양인데, 아들에게 확인해봐야겠다"며 전혀 모른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오늘 오전 한 연예매체가 장예원과 박태환의 심야 데이트 모습을 포착했는데요.

두사람은 영화관과 자동차 안에서 다정한 만남을 이어갔으며 선물도 주고받는 단계라고 보도했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