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아내 김애리 소송 “길건도 금전 요구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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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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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아내 김애리 소송 “길건도 금전 요구당해?”…메건리 공식입장 김태우아내 김애리 소송 “길건도 금전 요구당해?”

메건리가 김태우의 장모와 아내 김애리씨의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길건 역시 계약금 2배요구를 당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메건리 측의 공식입장 주장에 따르면 2월 말부터 김태우 아내 김애리 이사와 장모 김모 본부장이 경영진 전원을 퇴사시킨후 길건과 함께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김태우 장모와 아내 김애리씨의 소속사는 지출과 수입 정산내역서를 단 한 번도 제대로 제공한 적이 없었고 데뷔전 계약한 수익의 5:5의 배분이 부당하다며 합의서에 사인을 강요했다고 하는데요.

또 같은 소속사 길건은 "소속사에 1년 4개월 있는 동안 음반을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 길건이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안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메건리는 뮤지컬 '올슉업'의 출연에 대해서도 사전 설명도 없이 도장을 무단으로 사용해 계약을 맺었고 언어폭력에 시달리던 메건리는 심한 우울증으로 6월 정신상담까지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7월 중에 메건리 어머니는 김태우와 따로 만나 이번 사태에 대해 의논까지 했지만 김태우의 장모와 아내의 인신공격성 발언은 끝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메건리는 경영횡포로 인해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어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믿고 따르던 김태우 피디에 대해서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메건리가 미국 드라마 출연건으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양측의 입장 차이가 너무나도 명확한 가운데, 이들의 공방은 법정에서 가려질 예정인데요.

26일 첫 심문기일이 열린 가운데, 내달 17일 두 번째 심문기일이 열릴 계획입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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