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비리 논란 통영함 성능시범,"300m 해저 촬영 선명"..곧 실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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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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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비리 논란 통영함 성능시범,"300m 해저 촬영 선명"..곧 실전 배치?[사진=방산비리 논란 통영함 성능시범,방송캡처]

방산비리 논란 통영함 성능시범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해군이 방산비리 논란을 일으킨 통영함의 성능시범을 보이며 실전 배치 의지를 보였다.

지난 26일 해군은 3500t급 최첨단 수상구조함인 통영함을 바다에 띄워 훈련에 참가시켰다.

통영함은 기뢰제거함인 옹진함과 교신을 하며 가상 사고 지점에 도착해 인양과 예인, 잠수 지원 등의 성능을 점검했다.

좌초된 함정을 끌어내 인양과 예인을 하고 잠수를 지원하는 등의 주요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됐다.

300m의 해저를 촬영할 수 있는 사이드스캔 소나 역시 만족할 만한 화질을 보여줬다.

다만, 선체 고정형 음파탐지기의 성능 미달로 수중의 선박을 찾는 데는 웅진함의 도움을 받았다.

통영함장 박정식 중령은 "통영함은 시연을 통해 미충족 장비 2종을 제외한 전 장비가 정상작동되고 구조임무 수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통영함 성능시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통영함 성능시범,실전 배치가 급한 건 아니죠","통영함 성능시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이네요","통영함 성능시범, 2종 빼고 다 좋다니…그 2종이 중요한 기능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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