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m 대왕오징어,일본 앞바다에서 잡혀..먹지는 못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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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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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요미우리신문] 7.6m 대왕오징어 7.6m 대왕오징어 7.6m 대왕오징어 7.6m 대왕오징어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6m 대왕오징어가 일본 앞바다에서 잡혀 화제다.

요미우리신문은 25일 7.6m 대왕오징어에 대해 “세계 최대급 크기의 대왕 오징어가 일본 후쿠이현 앞바다에서 잡혔다”며 “후쿠이현 쓰네가미 반도 연안의 그물망에 걸려 있던 대왕오징어를 24일 아침 어부들이 발견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7.6m 대왕오징어에 대해 “초기 발견 시에는 살아있었지만 어선 인양작업 도중 숨졌다”고 덧붙였다.

후쿠이현 에치젠 마츠시마 수족관은 이 7.6m 대왕오징어를 인수해 보존 처리 등을 실시한 후 전시할 계획이다.

수족관에 입양할 때까지 인근 어항에서 보관하고 관광객 중 어린이들은 손으로 만질 수도 있게 할 예정이다.

노르웨이에서 전설의 바다괴물로 여겨지고 있는 ‘크라켄’으로 불리는 대왕 오징어는 해양성 종으로 약 200~400m 수심에 주로 서식하고 있다. 최대 길이는 20m나 되는 것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북대서양, 뉴질랜드, 북태평양 등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육질에 암모니아이온을 함유해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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