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 이기홍, 2014 최고 섹시남 4위…속편으로 굳히기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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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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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이기홍[사진=영화 메이즈러너 포스터 & 스틸컷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영화 '메이즈러너'에 출연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자 4위에 뽑혀 화제다.

최근 미국의 연예 전문 피플지는 ‘2014년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자’로 영화 ‘토르’의 크리스 햄스워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 ‘크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제이미 도넌에 이어 4위에 이기홍을 올렸다. 블레이크 쉘톤, 브래들리 쿠퍼, 맷 데이먼이 뒤를 이었다.

이기홍은 지난 9월 18일 개봉한 ‘메이즈 러너’에서 민호 역으로 출연했다. ‘메이즈 러너’는 제임스 대시너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이기홍이 연기한 민호는 미로를 누비며 정보를 모으고 탈출구를 찾는 러너팀을 이끄는 인물이다.

이기홍은 현재 내년 개봉 예정인 ‘메이즈 러너’ 속편 ‘메이즈 러너: 소코치 트라이얼’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홍은 한국에서 태어나 다섯 살 때 가족들과 뉴질랜드로 이주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2010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1’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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