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 이기홍, 미국이 인정한 섹시남!…얼굴에 흙 묻어도 섹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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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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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이기홍 섹시남[사진=영화 메이즈러너 포스터 & 스틸컷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2014 최고 섹시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014 가장 섹시한 남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중 4위에 이름을 올린 이기홍은 영화 '메이즈러너'에서 미로를 누비며 정보를 모으고 탈출구를 찾는 러너팀을 이끄는 민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국에서 태어나 5살때 가족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주한 이기홍은 2년 뒤 미국으로 이사했다.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을 졸업한 이기홍은 지난 2010년 미국 드라마 '빅토리어스 시즌1'으로 데뷔했다. 

1위는 영화 '토르'와 '어벤져스'에서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햄스워스가 차지했으며, 이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크리스 프랫, '크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제이미 도넌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가수 블레이크 쉘톤, 배우 브래들리 쿠퍼, 맷 보머, 미식축구선수 마이클 스트라한 등이 섹시남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메이즈러너 이기홍 섹시남 선정에 네티즌들은 "메이즈러너 이기홍이 섹시남 4위, 대박이네" "메이즈러너 이기홍, 크리스 햄스워스와 이름을 나란히 하다니" "메이즈러너 민호 역을 맡은 배우가 한국인이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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