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권 최대 쇼핑몰 ‘롯데몰 수원’ 2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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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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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남부권 랜드마크로 우뚝서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자산개발이 롯데몰 김포공항에 이어 2호점을 수원에서 개장하며 경기권에서도 새로운 몰링 문화를 선보인다.

롯데자산개발은 오는 27일 '롯데몰 수원'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지 4만3000㎡(1300여평)에 연면적 23만4000여㎡(7만800여평),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백화점,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이 들어선다. 주차대수도 2320대에 이른다.

백화점은 영업면적 3만7000㎡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7층에 총 560여개의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를 선보인다.

쇼핑몰은 영업면적 2만700여㎡(6300여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5층 세븐브로이펍)으로 구성, 글로벌 SPA부터 홍대맛집까지 총 122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특히 전체 브랜드의 3분의 1 수준인 40여개에 달하는 F&B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롯데몰 수원은 백화점, 쇼핑몰, 마트, 시네마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이용객 편의를 최대한 강조했다. 자연의 빛을 느낄 수 있는 개방형 인테리어와 살아 숨쉬는 실내 조경 및 층별로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편리한 교통망과 지역적 이점도 갖추고 있다. 인접한 수원역에는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 등 주요 철도와 수도권 전철 및 분당선 등 지하철 노선이 교차한다. 또 오는 2016년에 서울 강남~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개통 및 수원~인천송도간 수인선까지 수원역으로 연결될 예정으로 전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환승수요 해소를 위해 수원역사 서쪽부지(2만3000㎡)에 2016년까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수원역 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롯데몰 수원은 환승센터와 연결돼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롯데몰 수원은 경기 남부권까지 아우르는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수원시민과 경기지역 주민까지 새로운 몰링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원 시민들과의 교류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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