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 청춘영화 '총총나년'서 연기호평...'눈물의 여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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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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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 [사진=영화 총총나년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인 머우뉘랑(謨女郞, 장이머우(張藝謨) 감독이 배출한 여배우) 니니(倪妮)가 청춘영화 ‘총총나년(匆匆那年)’에서 진한 눈물 연기로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신화사 25일 보도에 따르면 동명소설을 각색한 영화 총총나년에서 펑위옌(彭于晏)과 함께 풋풋한 학창시절 사랑을 연기한 니니는 기존의 이미지와는 달리 여린 여학생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극중 눈물 연기를 너무 감동적으로 해내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니니는 “중요한 눈물 연기 장면을 촬영하기 전 제작진 모두 미리 술을 한 잔 걸친 상태였다. 사실 술이 들어가면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스타일로 당시 촬영 큐사인이 들어가는데 나도 모르게 진실된 감정에 사로잡혀 엉엉 울고 말았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총총나년은 12월 5일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으로 풋풋한 젊음이 묻어나는 이 영화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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