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옥, 심장쇠약으로 진찰 받아…팬들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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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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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옥.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스타 장만옥(張曼玉·장만위)이 최근 심장 악화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많은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신시스바오(信息時報) 25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51세인 장만옥은 현기증, 식은땀 등의 증세를 보여 홍콩 중심가에 위치한 종합병원 심장센터에서 피검사, 초음파 등 상세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장만옥은 30년간 이어온 흡연으로 심장이 매우 허약한 상태이며 최근 들어 눈에 띄게 몸이 야위고 있어 많은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한편 여배우에서 여성 락커로 화려하게 변신한 장만옥은 ‘지옥에서 울려나온 목소리’라는 혹평에 시달리기도 했으나 여전히 당당한 자신감으로 락커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생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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