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이보미, JLPGA투어 시즌 마지막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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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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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LPGA챔피언십 첫날 마지막 조로 동반플레이…상금왕 타이틀과는 무관

안선주                                                                                      [사진=JLPGA투어 홈페이지]



안선주(요넥스)와 이보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첫날 맞붙는다.

두 선수는 27일 일본 미야자키CC 서코스에서 열리는 ‘LPGA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2500만엔) 1라운드에서 오전 10시44분 티오프한다.

두 선수의 상금랭킹은 1,2위다. 그러나 그 차이(약 3300만엔)가 이번 대회 우승상금보다 커 안선주의 상금왕은 확정됐다.

두 선수는 상금왕 타이틀에 연연하지 않고 첫날 편안한 상태에서 플레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안선주는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투어 역대 시즌 최다상금 기록을 세우게 된다. 안선주는 올해 1억5256만여엔을 획득했고, 역대 이 부문 기록은 2009년 요코미네 사쿠라가 세운 1억7501만여엔이다.

이보미는 이미 지난 2012년 세운 자신의 최고상금(1억867만여엔) 기록을 넘어섰다.

안선주-이보미 바로 앞조에서는 신지애-테레사 루(대만)가 동반플레이한다. 두 선수는 시즌 상금랭킹 3,4위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해도 상금왕이 되지 못한다.

 

이보미                                                                                [사진=JLPGA투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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