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CEO와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 중부본부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24 14: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창원지역 3급 부지점장과 4급 책임자 등 160여명 참석

[사진=경남은행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이 적극적인 소통으로 하나된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조직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CEO와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은행장님~ 질문 있습니다!")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CEO와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에는 창원지역(중부본부) 3급 부지점장과 4급 책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CEO특강으로 직원들과 지난 경영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경영방침을 공유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경영환경이 어려울수록 균형 잡힌 영업으로 내실 있는 적정성장을 달성해야 한다. 오늘 참석한 중부 1.2본부는 경남은행의 핵심 영업구역을 담당하고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다른 본부의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손교덕 은행장은 "경남은행 모든 구성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살아남는 성공DNA를 지켜온 우수한 인력이다. 앞으로도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남은행의 기업문화를 지켜나가자"고 독려했다.

이후 손교덕 은행장은 영업점 현장 일선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업점과 본부와의 협조 체계 개선에 대한 제안'에 대해 손교덕 은행장은 기업금융 One-Stop 지원 데스크를 모범 사례로 들며 "대고객 업무를 본점과 영업점으로 이분하는 관행은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다. 불필요한 절차상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업무 효율화를 꾀해야 한다"고 답했다.

자기계발과 관련한 남마산지점 하문희 PB팀장의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에 대한 요청에는 "내부 연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외부 기관의 연수 프로그램 수강 기회를 확충하겠다. 단지 포트폴리오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컨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화 과장(뉴코아지점)은 "은행의 미래는 책임자에 달렸다는 CEO특강 내용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책임자란 선.후배를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꾸준히 계발해 가족과 동료들에게 자랑스러운 경은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본부에 이어 열린 CEO와 함께하는 소통 릴레이("은행장님~ 질문 있습니다!")는 추후 서부본부.동부본부.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잇따라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