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MG코리아(대표이사 황두연) 제작, 발머스한의원 광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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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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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광고를 보고 망치로 머리를 맞은 것 같았다. 지금까지 탈모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꾸어 놨다. 단지 유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두피열이 탈모와 관련 있는 증상인 것을 지금 알았다" 발머스한의원의 극장광고를 본 A씨의 소감이다.

자극적인 소재의 활용이나 의미 없는 병원 브랜드의 반복 등 치열한 경쟁구도를 보이고 있는 의료 광고계에서 새로운 광고가 등장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로 ISMG코리아(황두연 대표이사)가 제작한 발머스한의원 극장광고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광고의 기획을 맡은 ISMG코리아(대표이사 황두연)의 기획자는 "처음엔 광고가 너무 밋밋하다는 말을 들었다. 또 누구나 다 아는 탈모의 원인을 알리는데, 굳이 절반 이상 러닝타임을 사용할 필요가 있냐는 반대의견도 있었다"고 회상하면서

“대부분의 탈모인들이 탈모초기에 미용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다 시행착오를 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것에 주목했다"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탈모한의원과 탈모병원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탈모는 치료받아야 하는 질병’이라는 인식의 전환 없이는 발머스한의원이 아무리 뛰어난 열성탈모치료법을 가지고 있다 해도 탈모인에게 어필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했고 그 판단은 적중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ISMG코리아는 다수의 성공적인 캠페인과 크레이티브한 광고메세지로 명성이 있는 굴지의 종합광고대행사이다.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대표원장은 "ISMG코리아의 광고 진행 사례를 보면서 손을 잡게 됐으며 ISMG코리아 제작국장에게 주문한 것은 단 하나, 사람들이 탈모를 숨기지 않고 치료 받게 해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여성탈모든, 남성탈모든 치료를 받으면 좋아지는데 대부분 그 사실을 모르는 것이 안타까웠다. 탈모 광고는 자칫 탈모인을 우스개거리로 만드는 오류에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탈모인을 존중하고 품격이 있으며 상호 신뢰를 형성할 수 있는 광고를 만들기를 원했던 것이 발머스한의원의 입장인 것이다.

한편, ISMG코리아가 제작한 이번 발머스한의원 극장광고는 의료광고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의료광고 신뢰도를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SMG코리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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