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함] '섹션' 제이슨 므라즈가 한국에 빠지게 된 '떼창'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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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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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제이슨 므라즈[사진출처=제이슨 므라즈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섹션' 제이슨 므라즈가 한국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제이슨 므라즈 무대에서 선보인 한국팬들의 '떼창'이 화제다.

2002년 데뷔한 므라즈는 2006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음악팬에게 첫선을 보인 뒤 꾸준히 한국을 찾고 있다. 2009년과 2012년 투어의 첫 일정을 아예 한국에서 시작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 레인보우 아일랜드 페스티벌에서 므라즈는 '평화'라는 한국말이 쓰인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90분간 진행된 공연에서 제이슨 므라즈는 콘서트 못지 않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고, 자리에 모인 2만여명의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므라즈는 "세계 어디든 한국보다 열정적인 관객은 없을 것"이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친한파 뮤지션답게 태극기의 건곤감리와 주경기장 이미지가 들어간 공연포스터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했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듯 제이슨 므라즈는 1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세 차례나 내한공연을 가졌으며, 지난 7월 새 앨범 'YES!' 발매를 앞두고 카카오 스토리에 자신의 뮤직룸을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예 지방공연까지 준비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지난 21일 대전 공연을 마쳤으며, 24~25일 이틀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2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 제이슨 므라즈는 "한국 관객들은 정말 열정적이다.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난 그런 한국팬들이 정말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섹션'에서 제이슨 므라즈는 '한국 관객이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르지 않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노래를 따라 부르면 정말 기분이 좋다"고 대답했으며, "안녕하세유" "사랑해유" 등 충청도 사투리로 인사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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