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5호골’ 독일 빌트, 평점 2점 부여…팀 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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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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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5호골[사진=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리그 5호골을 터트린 손흥민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22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의 HDI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어 레버쿠젠과 하노버96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2점을 부여했다. 이는 벨라라비가 받은 평점 1점에 이은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반면, 하노버 소속 일본인 기요타케 히로시와 사카이는 각각 평점 4점, 5점을 받아 손흥민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손흥민 리그 5호골, 멋있다” “손흥민 리그 5호골, 클래스가 다르네” “손흥민 리그 5호골, 깔끔한 슛이었다” “손흥민 리그 5호골,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경기에서는 레버쿠젠이 손흥민의 리그 5호골과 더불어 슈테판 키슬링, 벨라라비의 골로 하노버를 3-1로 제압하고 리그 4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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