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재관리 순위, 60개국 중 40위 하위권… 2007년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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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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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직장인들의 분주한 아침 출근 모습.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지난 21일(한국시간)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이 발표한 '글로벌 인재 리포트'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재관리 순위가 60개국 가운데 40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인재 리포트'는 통계와 설문조사 23개 항목으로 각국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고 해외서 유치하는 능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한국은 2008년 이후 30위권에서 머물다가 2007년 이후 처음으로 40위권으로 밀려났다.

전체 1위는 스위스가, 아시아권에서는 말레이시아가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싱가포르가 16위, 호주가 19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비해 한국의 40위라는 순위는 인재 육성, 유치에 대한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한국은 세부 항목별로 노동력 증가율(18위), 교직원 교육(22위) 등에서는 높은 순위를 받았지만 학생 당 교사비율(초등 50위, 중등 52위), 생계비 지수(53위) 등에서는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한편, 한국 인재관리 순위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인재관리 순위, 너무 낮다" "한국 인재관리 순위, 생계비가 낮구나" "한국 인재관리 순위,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한국 인재관리 순위,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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