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일본 벤처캐피탈과 화장품 정보 제공 스타트업 버드뷰에 투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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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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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뷰]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초기기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대표 장병규, 이하 본엔젤스)가 일본의 사이버에이전트벤처스(대표 히데유키 에비하라)와 함께 화장품 정보 제공앱 ‘화해’를 서비스하는 버드뷰(대표 이웅)에 총 6억원을 투자 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등학교 동창인 이웅(CEO), 김용진(CPO), 장우현(CMO) 등 3명이 대학 재학 중 의기투합해 설립한 버드뷰는 시판되는 화장품 브랜드 정보는 물론, 각 제품들의 성분을 상세하게 분석하고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리뷰를 제공하는 ‘화해’를 서비스 중에 있다.

현재 ‘화해’는 구글 플레이에서만 8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1년간 1위자리를 수성 중이다. 버드뷰는 연내 ‘화해’의 iOS버전을 연내 새롭게 선보이고, 내년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버드뷰 이웅 대표는 “인재 영입 및 서비스 가치의 저변 확대를 단기간 목표로 정하고 대한민국 1위 화장품 정보 제공 플랫폼으로 확고한 위치를 다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국내 20~30대 여성 중 25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엔젤스 강석흔 이사는 “화장품 테마를 다루는데 있어 성분 정보라는 고객 접근 전략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실행력도 훌륭했다”며 “사이버에이전트와 공동투자로 ‘화해’의 아시아 지역 진출에 대한 조력을 보완한 것처럼, 필요할 경우 다른 VC들과 공동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본엔젤스는 지난해 9월 페이스메이커펀드 결성 후 20여건에 달하는 단독 투자건 이외에 알토스벤처스코리아, IDG벤처스코리아, 패스트트랙아시아,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빅베이신, 더벤처스, 퓨처플레이 등 국내외 초기기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털들과 함께 10여곳의 스타트업에 공동 투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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