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최자, 설리 언급 "아이고~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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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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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남자다'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나는 남자다' 최자가 공개 연인 설리에 대한 간접 언급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나는 남자다'의 '나는 힙합 록을 사랑하는 남자다' 편 게스트로 출연한 다이나믹듀오에게 유재석은 록을 하는 자신을 이상하다고 말하는 썸녀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방청객 사연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최자는 조심스럽게 "만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유재석은 최자에게 상황극을 제안했고 "난 너처럼 노래 부르고 힙합 하는…"이라고 대사를 던지다가 공개 열애 중인 최자의 상황에 어울리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듯 "최자에게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아이고 의미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나는 남자다 재밌어지는 것 같아", "나는 남자다, 설리 최자 잘 사귀고 있나요?", "나는 남자다 출연 다이나믹듀오 완전 재밌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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