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바의 법칙, 아무리 발 넓고 SNS 친구 많다지만 '150'을 넘지는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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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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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던바의 법칙이 화제다.

영국 출신의 인류학자 로빈 던바 교수는 전세계 원시부족 형태 마을의 구성원 평균이 150명 안팎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아무리 발이 넓고 사람을 사귀는 재주가 뛰어나도 150명이 진정으로 사회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최대한이라는 것, 던바의 법칙 핵심이다.

던바는 150이라는 숫자에 대해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쳐 초대받지 않은 술자리에 동석해도 당혹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 숫자"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150은 던바의 숫자로 불리기도 한다.

던바의 연구에 따르면 페이스북 친구가 1000명이 넘는 파워유저라 해도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150명 정도라는 것. 그 중에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채 20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다.

던바의 법칙에 누리꾼들은 "던바의 법칙, 신기하면서도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한다.", "던바의 법칙, 최대가 150이라는데 나는 고작...", "던바의 법칙, SNS 친구 아무리 많아도 150이 최대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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