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논란' 천이슬 공식입장, 과거 졸업사진 화제…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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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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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공식입장, 천이슬 공식입장[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탤런트 겸 방송인 천이슬이 성형수술비용을 먹튀 논란에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과거 졸업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천이슬의 학창 시절 모습이 세삼 화제다. 사진 속 천이슬은 풋풋한 모습이지만 지금과는 다소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천이슬의 소속사인 초록뱀주나E&M은 31일 공식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천이슬은 무명시절 전 소속사 대표 말에 따라 A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다. 당시 수술 대가나 조건에 대해 아무런 얘기도 못 들었다. 해당 병원은 천이슬이 대중에 알려진 공인이 된 점을 악용해 노이즈 마케팅 수법으로 소를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병원은 최근까지도 천이슬의 동의 없이 병원 홈페이지에 실명을 거론하며 환자 정보를 불법으로 이용했다. 게다가 실제 수술받지도 않은 부위를 이곳에서 수술받았다고 허위사실을 적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천이슬 씨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마무리했다.

앞서 3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는 “당초 약속했던 병원 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000만원대의 진료비청구소송을 냈다. 지난해 천이슬은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이 병원에서 양악 수술 등을 협찬받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며 병원 측이 천이슬을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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