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3분기 실적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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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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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아프리카TV의 3분기 매출이 발표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다.

아프리카TV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5억과 16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대비해 각각 29%, 26% 전 분기 대비 19%, 39%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 라이브 소셜 미디어 ‘아프리카TV’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특히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빅 이벤트의 인기와 KBS에 이은 EBS 채널 등 지상파 도입에 따른 대중적 콘텐츠 확보가 트래픽 증가와 이용자 저변 확대, 매출 상승으로 연결됐다.

게임사업의 경우 지난 8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한 ‘역전!맞짱탁구K for Kakao’의 흥행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0%,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아프리카TV는 플랫폼 확장 및 대중화를 통해 뉴 미디어로서의 가치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모바일게임 사업은 핵심 타이틀 위주의 해외 진출과 투자로 수익성 향상에 힘쓸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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