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스텝업 구조 사모 ELF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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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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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위하여 ‘스텝업 사모증권투자신탁 ELF(주가연계펀드)’ 를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현재의 지수가 높다는 생각으로 펀드 투자를 꺼리는 투자자’를 타켓으로 출시되었다

이 펀드는 KOSPI200지수와 HSCEI(홍콩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1년 6개월 후 만기 평가일에 기준지수의 135%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으면 연 6%의 수익이 나는 구조로 ELF의 상환조건은 매 3개월마다 100, 105, 105, 110, 115, 135% 이하의 스텝업 조건이며, 낙인조건을 없애 안전성을 높였다.

이 펀드의 최대 장점은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매 3개월 상환기일마다 일정지수 이하일 경우 수익이 나는 구조이다.

하지만 만기전 중도 환매 수수료가 상품에 따라 투자자금의 4~7%까지 부과된다.

이 상품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0.7~0.8% 수준이다.

ELF 상품은 파생결합증권을 발행한 발행사의 신용위험에 따라 원리금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상품 가입시 반드시 발행사를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부산은행 WM사업실 박인석 실장은 “증시에 투자하고 싶지만 하락 위험이 부담스러운 투자자, 현재의 지수대가 높다고 생각되어 펀드 투자를 꺼리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 각 상품별 49명까지 가입 가능하며, 최저 가입금액은 2천만원인 한정판매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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