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 中企, 2014년 11월 경기전망지수 전월 대비 6.6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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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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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본부장·김한수)는 부산·울산지역 중소제조업체 16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1.2)대비 6.6p 하락한 84.6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경기부양책의 실물경제 반응이 예상보다 늦어진 실망감고 중국의 성장세 불안정, EU경기 둔화,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가능성 및 엔저 가속화 우려 등 대외환경 불안감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부산(90.9→84.1)이 전월 대비 6.8p 하락 ▲울산(94.1→88.9)도 5.2p 하락, 공업부문별로는 ▲경공업(88.8→85.1) 3.7p 하락, ▲중화학공업(93.6→84.1)도 9.5p 하락,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92.0→86.3) 5.7p 하락 ▲중기업(89.1→80.6) 8.5p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로 살펴보면 내수, 생산, 수출 및 자금사정 등 전 부문이 하락했다.

경기수준 판단 항목에서는 제품재고 수준은 상승한 반면, 생산설비와 고용수준은 하락했다.

경기변동 항목별 SBHI에서는 생산(92.1→86.4), 내수판매(89.6→82.2), 수출(91.0→85.4), 영업이익(84.2→80.8), 자금사정(87.1→81.7) 및 원자재 조달(97.1→97.0) 등 전 부문이 하락했다.

경기수준 판단 항목별 SBHI는 제품재고(103.8→108.0) 수준은 상승한 반면, 고용수준(98.8→97.3)과 생산설비(102.9→102.7)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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