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6+ 출시…출고가 78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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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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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아이폰 6 출시를 기념해 대기자들에게 누워서 기다리는 이벤트를 제공했다[사진 = SK텔레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31일 통신 3사의 아이폰6 출시가 일제히 개시된 가운데 아이폰6(16GB 기준)의 출고가가 78만980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동통신사들이 홈페이지에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아이폰6는 16GB 제품이 78만9800원, 64GB 제품이 92만4000원, 128GB 제품이 105만6000원으로 출고가가 책정됐다.

아이폰6플러스의 가격은 16GB·64GB·128GB 각각 92만4000원과 105만6000원, 118만8000원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이들 제품에 10만∼25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준다고 밝혔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이폰6 통신사 잠금해제(언록) 제품을 사면 85만원 가량을 지불해야한다.

가장 높은 지원금을 주는 이동통신사는 KT로, '완전무한129' 요금제를 선택할 시 아이폰6에 25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이에 따라 아이폰의 최저 구입가는 53만9800원이 된다.

통신 3사의 1호 아이폰6 개통자도 속속 등장했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품 개통행사를 연 SK텔레콤에서는 유성빈(25·대구 달서구)씨가 1호 개통자가 됐고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개통행사를 개최한 KT에서는 채경진(41·서울 삼전동)씨가, 서울 서초직영점에서 행사를 연 LG유플러스(U+)에서는 원경훈(41·서울 강서구)씨가 첫 개통자가 됐다. 프리스비의 첫번째 새 아이폰은 권혜지(26)씨에게 돌아갔다.

이통사들은 이들 1호가입자에게 요금제 무료이용권과 사은품 등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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