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주원, 패션 테러리스트 인증 "옷 관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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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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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주원[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주원이 패션 테러리스트를 인증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는 패션피플 특집으로 꾸며져 주원, 안재현, 김지민, 김나영, 홍석천, 신주환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MC 유재석은 주원에게 "패션 테러리스트였다고 하더라. 평소에는 트레이닝복만 입고 다닌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주원은 "사실 패션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연예계 생활을 하다 보니까 관심이 생기는 것 같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서 주원은 주머니가 빵빵한 바지를 입는가하면 목에는 항상 머플러를 두르고 있는 모습으로 패션 테러리스트를 인증했다.

주원은 "사실 주머니는 꽉 채워 다녔다. 머플러를 두른 것은 뮤지컬 배우 출신이다보니까 목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여름에도 머플러를 두르고 다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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