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기관 대상 '2014 중국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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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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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신한금융그룹 기업투자금융(CIB) 그룹장이 29일 개최된 '2014 차이나 프라이빗 에쿼티 포럼(China Private Equity Forum)' 행사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 신한금융투자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한금융투자(사장 강대석)는 국내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2014 차이나 프라이빗 에쿼티 포럼(China Private Equity Forum)' 행사를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국 사모펀드(PE) 시장 동향 및 전략 설명회'를 주제로 열렸다. 중국개발은행 투자책임자(CIO) 출신인 디 웨이핑, 사모펀드 불캐피탈파트너스의 길버트웡 대표와 에이백스글로벌캐피탈의 마이클왕 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섰다.

이들은 금융정책 방향과 급성장하고 있는 사모펀드 시장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연기금 및 보험사, 은행 등 25개 기관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자들은 "중국 은행의 대출은 구조적으로 국영기업에 집중돼 있다" 며 "중국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은행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을 위해 사모투자펀드(PEF)로부터 지분출자를 받거나, 대출을 받는 것"이라며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사모펀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동환 신한금융그룹 기업투자금융(CIB) 그룹장은 "최근 중국은 강력한 금융개혁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중국의 사모펀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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