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상사, ‘브리지스톤골프 사랑나눔 골프대회’에서 1억1000만원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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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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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세프·무의탁 노인·성가복지병원 등에 전달키로…올해 9년째 자선대회 개최

석교상사가 지난 27일 태광CC에서 연 '브리지스톤골프 사랑나눔 골프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석교상사 제공]



석교상사는 최근 태광CC에서 연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2014 브리지스톤골프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1억1048만여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Schools for Asia’ 캠페인과 길음 안나의 집 무의탁 노인 요양 복지 시설 환경 개선, 성가복지병원의 무료 환자 치료비 지원 등에 쓰기로 했다.

석교상사는 지난 2005년 제1회 투어스테이지 자선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자선대회를 열었다. 올해 역시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과 후원금, 이벤트 등 대회를 통해 기금을 모았다.

이민기 석교상사 대표는 “사랑나눔의 수혜자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아니라 사랑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마음을 얻는 우리들이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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