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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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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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한 '2014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연계 캠페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7개 관광특구 임시관광안내소에서 ‘친절대사’ 통역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국방문위원회의 통역자원봉사단 ‘친절대사’는 ‘2014년 가을시즌 외국인 관광객 환대 주간 (9월25~10월5일)’ 기간 동안 서울 관내 7개 관광특구(명동, 남대문, 이태원, 북창동, 동대문패션타운, 종로·청계, 다동·무교동)에 설치된 임시관광안내소에서 외국인 관광객 총 2만7029명을 대상으로 다국어(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등) 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추억엽서 보내기, 포토존, 전통부채 캘리그라피 등의 문화 체험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시 관광의 질적 개선을 위해 환대주간 동안 임시관광안내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3024명(40개국)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이들은 서울 관광의 전반적 만족도를 96%라고 응답한 반면, 관광불편사항으로 언어소통(66%)을 1위로 꼽았다. 응답자 별 국적비율은 중국(57.5%)이 가장 높았고, 대만(8.2%), 일본(7.7%)이 그 뒤를 이었다.

문 목적으로는 관광(60%)과 쇼핑(36.2%)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 캠페인을 통해 관광객들과 직접 접촉하며 환대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대한민국 관광의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성장을 위해 통역자원봉사단 ‘친절대사’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환대실천 캠페인에 국민 모두가 동참하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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