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임직원 가족 평택공장 초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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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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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사진 가운데 왼쪽)와 김규한 노조위원장(가운데 오른쪽)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회사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쌍용자동차는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회사와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가족 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는 가족이 근무하는 일터를 방문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연 2회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장을 방문한 임직원 가족들은 생산라인투어 외에도 사내 마술동호회의 축하공연, 부부간 소통 감정 테라피 교양강좌, 사랑의 메신저, 사내 마술동호회 공연, 체험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가족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와 가족들이 임직원들에게 남기는 게시판 메시지로 이뤄진 ‘사랑의 메신저 프로그램’과 부부 간의 감성커뮤니케이션 및 긍정적 관계를 다룬 ‘부부간 소통 감정 테라피’ 교양강좌는 가족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쌍용차는 덧붙였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회사가 성장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려면 임직원뿐 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관심 어린 애정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한 노조위원장은 "가족이 일하는 곳에서 함께 어울림으로써 서로 이해하고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임직원 및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장 초청행사 외에도 역사문화기행,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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