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에 대한 비밀? ‘스토리에 재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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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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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만과 편견]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백진희가 과거 최진혁에 대한 비밀을 간직한 것으로 들어나며 둘 사이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2회에서 한열무(백진희 분)와 구동치(최진혁 분)가 처음 만났던 때와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열무는 누군가에게 쫓기든 구동치의 차에 타면서 둘은 처음 만나게 됐다. 한열무는 구동치에게 돈을 빌리게 됐고, 한열무가 마음에 들었던 구동치는 이를 빌미로 한열무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구동치는 자신을 피하려던 한열무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 구동치는 자신을 피해 서울 투어 버스에 올라탄 한열무를 쫓아갔다. 구동치는 자신에게 10번의 만남을 가져달라고 부탁했고, 마음에 들게 되면 이름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한열무는 구동치와 열 번의 만남을 통해 마음을 열었는지 이름을 물었다. 하지만 한열무는 구동치의 이름을 알고 당혹스러워했고, 구동치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구동치의 가방을 뒤져 그의 신분을 확인했다.

한열무는 구동치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났다. 구동치는 한열무를 뒤쫓아 갔지만 멀리서 눈물을 흘리는 한열무를 바라봤다. 구동치는 한열무가 자신을 왜 떠난 지 알지 못한 채 세월이 흘렀고, 수석 검사와 수습 검사로 재회하게 됐다. 한열무가 어떠한 사연으로 구동치를 떠난 지에 대해 궁금증이 더해지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수석 검사와 수습 검사로 만난 한열무와 구동치는 수사 임무를 진행하면서도 둘 사이에 아직도 과거의 애정이 남아있어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구동치는 말없이 자신을 떠난 한열무를 원망하면서도 아직도 한열무에 대한 감정이 숨기지 못했다.

구동치는 숙직실에서 자는 한열무에게 자신의 집으로 들어올 것을 권유했지만 한열무는 계속 구동치에게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말미 한열무는 구동치와 수사관이 함께 사는 집에 들어오게 되면서 둘 사이의 로맨스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열무와 구동치의 로맨스 외에도 다양한 검사의 수사 에피소드가 극에 재미를 더했다. 한열무는 정창기(손창민 분) 대신에 마약 접선을 시도했고, 한열무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이겨내며 마약 사범을 검거하는 쾌거를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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