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속 자체최고시청률…빛 바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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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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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기미가요[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비정상회담'이 기미가요 논란 속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은 5.410%(이하 전국 기준·유료방송가구시청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4.96%를 경신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비정상회담'은 종합편성채널의 한계를 이겨내고, 호평을 받으며 지상파와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비정상회담'은 기미가요 논란으로 자체최고시청률이 빛을 바래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일본 대표 테라다 타쿠야를 대신해 일본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가 자리를 채웠다. 하지만 다케다 히로미츠가 등장하는 순간 기미가요가 배경음악으로 나와 논란에 휩싸였다. 기미가요는 일본 천황의 통치 시대가 영원하길 바라는 가사가 담긴 일본 국가다.

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곧바로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6.7%, MBC 다큐스페셜 '도시의싱크홀'은 4.3%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힐링캠프'는 프로야구 넥센 대 LG 경기 중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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