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전문가, 국가지질공원 관광발전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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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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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화순에서 제2회 국가지질공원 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8일부터 29일까지 ‘지질공원 관광발전 방안’에 관한 심포지엄을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지자체 관련 공무원과 지질공원해설사,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 국가지질공원 네크워크 발대식과 함께 이번에 지질공원으로 새로 인증된 부산, 청송, 강원평화지역 등 3개 공원에 대한 인증식도 연다.

또 지질공원 해설사 70명이 참가해 지질공원 가치와 형성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해설 경연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화순군 일대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화순, 담양군)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무등산 입석대와 서석대 등 주상절리대, 서유리공룡화석지 등 지질명소 23개가 밀집해 있으며 심포지엄 행사 기간 동안 이를 직접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됐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강원평화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제주도는 국가지질공원이자 유네스코가 인증한 세계지질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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