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완치 판정 미국 간호사...완치 판정 '치료 방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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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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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완치 판정 소식 잇따라 나와, 에볼라 생존자 혈청 덕분?

에볼라 완치 판정, 에볼라 완치 판정 소식에 미국이 한숨을 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에볼라 완치 판정 유도 치료법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진=인터넷]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미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그 치료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4일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았던 간호사 니나 팸과 앰버 빈슨의 잇따른 완치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내 에볼라 공포 확산이 주춤하는 모양새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니나 팸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포옹하며 '미국 내 에볼라 감염 환자 완치'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고 에볼라 바이러스를 두려워할 필요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잇따른 에볼라 완치 판정 소식이 나오면서 이를 유도한 치료법이 무엇인지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AFP 통신은 미국 국립보건원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첫 번째 미국 내 에볼라 감염자이자 지난 8일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 전염된 간호사들이 에볼라 감염 후 생존한 켄트 브랜틀리 박사의 혈청을 투여받은 뒤 치료를 받아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니나 팸이 퇴원한 24일 또 다른 에볼라 감염자인 앰버 빈슨 역시 남부 조지아주 병원에서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ABC 방송은 "확실한 에볼라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모든 치료가 실험으로 진행된 만큼 주효했던 치료법이 무엇인지 분명히 구분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정확한 치료법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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