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물류센터 화재, 불길은 잡혔지만 주민들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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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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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물류센터 화재/사진=YTN]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군포 물류센터 화재는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선 지 6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25일 밤 11시 40분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의 한 대평 물류센터 1층 냉동창고에서 불길이 치솟아 순식간에 물류창고 전체에 불이 옮겨붙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40여대와 소방대원 수백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해당 화재는 창고 1층 8000여㎡와 2층 사무실 일부, 지게차 20여대를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한 연기가 군포시 일대를 뒤덮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군포 물류센터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군포 물류센터 화재, 어쩌다가 불이 났는지 참", "군포 물류센터 화재, 소방관 대원 여러분 힘내세요", "군포 물류센터 화재, 인명피해가 없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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