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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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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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제4회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및 계명문화대학교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11년부터 문화예술소외지역,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등을 거점으로 하는 ‘학생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예술 동아리’(2012년), ‘학생 뮤지컬’(2013년), ‘학생 연극’(2014년) 등으로 분야를 다양화하고 운영 학교 수를 2125개 학교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전국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을 무대 공연으로 승화시키고 ‘예술을 통한 긍정의 변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은 ‘한국의 엘 시스테마의 기적’으로 불리며 학교폭력의 중심에 있던 학생들의 인성 변화를 이끌어내고 폐교 위기의 학교를 ‘찾아오는 학교, 가고 싶은 학교’로 변모시키는 등 희망의 메시지를 확산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에 참가하는 학교의 학교장과 교사들은 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이 학교 구성원 간의 따뜻한 교감과 이해의 창구 역할을 해 학교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행복과 활기가 넘치는 학교로 변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교육부는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과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학교 현장의 호응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긍정의 변화 사례들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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