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으스스 미스터리 사자개 저택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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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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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사진제공=SBS]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미스터리한 사자개 저택의 비밀을 알아본다.

어느 날 자산가로 알려진 한 여인을 마을 주민들이 계획적으로 살해하려 하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이 여인의 고급 전원주택은 특수부대 출신 경호원들과 16대의 CCTV와 경비견을 동원해 삼업한 경비가 이뤄지고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여인이 경비에 온 힘을 쏟는 이유를 알아봤고, 그는 모든 일이 자신의 애완견 때문에 벌어졌다고 털어놨다.

여인의 애완견은 중국 황실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는 사자개(티베탄 마스티프)로, 황우석 박사가 지난 2008년 중국 과학원의 요청으로 복제에 성공한 귀한 사자개 중 하나라고 한다.

실제로 황우석 박사가 그의 저택을 직접 방문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인해 저택 주변 땅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마을 주민들이 그를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얘기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은 그가 자신들을 음해하고 있다면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제작진은 마을이 400여년 간 이어져 내려온 'A'씨 일가의 집성촌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집 앞 1킬로미터 반경을 결코 벗어나거나 외부인을 안으로 들이는 일도 없이 아들, 딸이 교대로 밤을 지새우며 오로지 24시간 경비활동만 하는 사자개 저택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자개 저택'을 둘러싼 마을의 비밀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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