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언론은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감염된 사례로는 첫번째인 니나가 죽음의 질병에서 벗어났다고 보도했다.
양성반응으로 판정을 받은지 13일 만이다.
니나는 퇴원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그녀의 반려견인 벤틀리를 껴안은 일이라고 언론은 전했따.
니나는 "내가 이렇게 회복된 것은 정말 행운이고 축복받은 일"이라며 "신과 미국 의료진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니나는 달라스에서 에볼라에 감염된 환자를 돌보다 바이러스가 옮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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