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3분기 당기순익 2944억원…전년 대비 1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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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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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올 3분기 당기순이익 2944억원, 누적 904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

누적기준 당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규모이며,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7%(635억) 감소했다.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SK카드 및 외환카드를 합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93%이다. 그룹의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및 총자산수익률(ROA)은 각각 5.90% 및 0.41%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 분기 대비 0.02%p 상승한 1.44%를 기록하였고, 총 연체율은 전 분기 대비 0.09%p 증가한 0.77%를 보였다.

하나은행의 연결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환율 상승 및 동부제철 자율협약 개시에 따른 충당금 전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5억 감소한 2037억원이다. 누적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1528억 증가한 7602억원을 시현했다 .

NIM의 경우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49%,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증가한 1.34%,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14%포인트 상승한 0.65%를 기록했다.

외환은행의 연결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5억 감소한 1315억원이다.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5억 증가한 4510억원을 시현했다.

NIM의 경우 지난달 1일 외환카드 분사로 인해 전분기 대비 0.14%포인트 하락한 1.90% 시현했다. 하지만 외환카드를 포함하면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2.05%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1.29%이며,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4%포인트 개선된 0.52%를 기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전년 동기 대비 314억 증가한 344억원 시현했으며,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536억원이다.

하나캐피탈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억원 증가한 117억원,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32억원 증가한 378억원이다.

하나SK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카드 매출 증가 및 부실채권 매각익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40억원 증가한 95억원이다.

하나생명은 3분기 8억원, 연간 누적 기준 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하나자산신탁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25억원, 연간 누적 기준 77억원이다.

하나저축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29억원 증가한 16억원의 이익을 시현하였으며,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7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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