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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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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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제철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우유철 부회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계로 현대제철을 이끌게 된다.

현대제철은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표집행위원 변경을 공시했다.

지난 6월 9일 현대제철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강학서 사장은 재무분야에 있어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현대제철의 세부적인 살림살이를 챙길 전망이다.

그간 업계에서는 현대차 그룹 특성상 재무전문가에 대한 신뢰가 높은 만큼 강학서 사장이 박승하 부회장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로 올라설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해 왔다.

1955년생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강 사장은 1982년 현대강관(현대하이스코)에 입사해 현대차그룹에서 30년 넘게 재무부문을 책임져 왔다. 특히 현대제철로 자리를 옮긴 뒤 재경본부 이사, 상무, 전무를 거쳐 경영관리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대로템에서도 재경본부 부사장을 역임하며 2008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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