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나상욱 약혼녀 “1년 동안 성노예로 살았다” 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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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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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나상욱[사진=KPGA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프로골퍼 나상욱이 사실혼 부당파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약혼녀 A씨가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프로골퍼 나상욱의 약혼녀라고 밝힌 A씨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어기간 동안 술, 담배 등을 하지 않는 나 씨가 모든 스트레스를 제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풀었다”며 “생각해보면 나는 지난 1년간 성노예의 삶을 살았고, 그가 싫증내자 버림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이어 A씨는 “나상욱 씨와 사실혼 생활을 1년 6개월 한 동안 여자로서, 한국인으로서 나 씨의 처사에 분노를 느낀다”며 “여자로서 수치스럽지만 중매업체를 통한 만남이라 앞으로도 저와 같은 피해자가 길 수 있어 그것을 막고자 하는 것을 막고자 이를 알리고 그 동안의 정신적 피해와 명예회복을 위해 모든 법적인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프로골퍼 나상욱, 충격적이다” “프로골퍼 나상욱, 대박이네” “프로골퍼 나상욱, 믿기지 않는다” “프로골퍼 나상욱, 진실이 뭐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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