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나상욱, 사실혼 부당파기 논란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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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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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욱[사진=MBN 뉴스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프로골퍼 나상욱이 사실혼 부당파기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한국오픈이 열리는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 입구에서 한 중년 여성이 ‘미국골퍼 N아! 내딸인생 돌려다오…’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미국골퍼 N은 나상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년의 여성은 “자신의 딸 A씨가 나상욱의 약혼녀였으며, 최근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했다”며 딸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 측 변호사는 관련 내용을 국내 골프담당 기자들에게 보도자료로 보내고 ‘사실혼 부당 파기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나상욱, 대박이네” “나상욱, 충격적이다” “나상욱, 실망이다” “나상욱, 어떻게 저럴 수 있지”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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