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안전사고 1위 '인천항' 4년간 7명 사망 12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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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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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인천항이 항만 안전사고 사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주요 항만 내 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천항에서 최근 4년간 총 7명이 작업 중 숨졌다. 

같은 기간 내에 부산항 5명, 여수·광양항 3명, 울산항 2명이 사망했다. 

부상자들을 기준으로 한 조사 결과에도 인천항이 12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항 121명, 울산항 71명, 여수·광양항 5명 순이었다. 

인천항은 항만 사고가 끊이지 않는데 응급의료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네티즌들에 충격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항만 안전사고 1위, 인천항이라니 대책마련 시급하다", "항만 안전사고 1위, 4년간 7명 사망 부상자는 126명? 너무하다", "항만 안전사고 1위, 안전불감증이 심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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