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인텔 등 글로벌 기업, 국내 창업·벤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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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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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중진공, '2014 글로벌 기업과의 만남의 장' 행사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구글과 인텔 등 글로벌 기업들이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과 만났다.

23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4 글로벌 기업과의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글, 인텔, 에릭슨, 지멘스,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5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성장성을 인정받은 창업, 벤처기업들도 29개 업체나 참석했다.

구글·인텔·지멘스·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4개 대기업들은 △글로벌 M&A 전략과 방향 △벤처투자 전략 △최근 기술트렌드 등에 대한 키노트(Keynote) 스피치를 시작으로, 29개 기업들과 기업 홍보(IR) 및 1대1 심층 만남을 통해 전략적 제휴·M&A·투자 유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참여기업에 투자 의향이 있는 국내 벤처캐피털 7개사가 참석, 향후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상담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석한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의 창업․벤처기업들은 우수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와 M&A의 매력도 역시 높게 평가했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최근 구글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 구글캠퍼스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알리바바·요즈마그룹·SAP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창업·벤처기업들의 우수한 저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창업·벤처기업을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집중 육성해 더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호혜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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