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찬성표 98%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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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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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22일 오후 5시부터 쟁의행위 찬반투표 개표에 들어간 가운데, 찬성표 비율이 98% 내외를 기록할 만큼 압도적으로 나오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오후 7시 37분 현재 총 16개 투표함 중 제1~6 투표함에 투표한 6870표에 대한 개표가 완료돼 전체 조합원 수 1만7096명 대비 투표자 수는 38.37%다.

찬성은 6719표(37.52%), 반대는 132표(0.74%), 기권 8표(0.04%), 무효 11표(0.06%)다.

아직 개표가 진행중이라 전체 조합원 수 대비 찬성표 비율은 낮아 보이지만, 개표가 완료된 제1투표소(투표자 수 4002명)와 제2~6 투표소(2868명)의 찬성표 비율이 각각 98.23%, 97.21%를 기록해 제 7~16투표소의 개표가 시작되면 찬성표 비율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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