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등 정부관계자 및 바이어, 경상남도 경제포럼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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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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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 참가

  • 중국,일본,베트남 등 7개국 300명 참가

  • 수출상담회 및 경제협력 포럼 개최

[사진=경상남도 산동사무소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경상남도 산동사무소(소장 박명룡)는 중국 3개성(산동성,요령성,흑룡강성) 지방정부 관계자와 바이어 등 40여명의 대규모 방문단을 이끌고 20일부터 22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4 한-아시아 지방정부 경제협력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아시아에서 더 밝은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교류를 하고 있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6개국, 12개 도시에서 기업인(바이어) 및 지방정부 관계자, 도내 기업, 유관기관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첫날 LG전자, 두산중공업 등 주요기업 견학과 창원해양공원, 이순신공원 등 문화탐방, 김해아울렛 쇼핑시설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투어를 통해 외국 참가자들에게 경남의 산업현황과 풍부한 관광자원도 소개했다.

둘째날에는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경남의 특화산업인 기계제조업(자동차 부품, 공작기계, 조선기자재, 항공부품)을 비롯한 도내 기업 주요생산 관련 품목에 대해 아시아 지역 바이어 41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아시아 1:1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아울러, 이날에는 ‘한・아시아 경제협력 포럼’도 함께 열려 경남을 비롯해 중국 산동성, 요령성, 흑룡강성, 일본 오카야마현,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등에서 각 지방정부의 산업현황 소개와 아시아 지방정부간의 통상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 세계무역에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무역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역내 국가들의 교역량도 급성장하고 있음에 따라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도내 기업들의 아시아권 수출판로 모색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명룡 경상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경제·통상 분야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의 대아시아 수출을 활성화하고, 또한, 아시아지역 지방정부 간의 통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경남도는 향후에도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전략 지원으로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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