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내 결손가정아동에 1억5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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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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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에서 넷째)과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왼쪽에서 셋째)이 22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나눔펀드 후원금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국내 저소득·결손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과 재단이 함께 조성한 나눔펀드 1억5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금은 한국거래소 임직원의 기부금과 급여끝전모으기(1만원미만)를 통해 기부한 금액과 국민행복재단이 1대 1매칭으로 조성했다.

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한국거래소 임직원 나눔펀드(후원금, 급여끝전모으기)를 통해 전국의 조손가정 자녀 등 44명에게 매월 15만원(연간 180만원)의 기초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결손가정 아동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 임직원들이 아동과 1대 1로 결연해 ‘편지 교류’,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기념일 선물’ 전달 등 멘토로서의 역할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경수 이사장은 “사고나 이혼 뿐 아니라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가정해체 등 결손가정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결손가정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며“앞으로도 결손가정 아동들이 경제적·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성장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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