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시민단체 판교 사고는 "안전불감증 전형"…환풍구 높이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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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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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앞 환풍구에 접근금지 선이 쳐져있다.[사진= 박성준 기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시민단체 안전사회시민연대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락 위험이 크고 시민 건강에 위협이 되는 환풍구의 높이를 5미터 이상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는 안전사고 가능성에 대비하지 않은 정부와 지자체의 안전 불감증의 전형이었다"며 "국회와 정부는 환풍구를 인도와 멀리 떨어지게 하고 높이를 지상 5미터 이상으로 높이는 등 안전 규정을 도입하는 입법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또 "환풍구 높이를 5미터 이상 높일 때까지 서울시 등 지하철을 운영하는 지자체는 지하철 환풍구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안전 푯말을 달아 시민에게 위험을 알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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