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중소 콘텐츠기업 위한 편집 공용장비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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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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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용장비-3D프린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은 22일 안양시 호계동 ‘스마트콘텐츠밸리’에 3D프린터 및 UHD영상 편집 공용장비실을 개설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콘텐츠밸리’는 경기도와 안양시가 지난 2012년 구축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용 콘텐츠 분야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구비된 3D프린터는 MJM(Multi Jet Modeling) 방식으로 자외선으로 굳히는 수지와 왁스를 동시에 분사해 아크릴 플라스틱 재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데,높은 해상도와 정밀도가 장점으로 게임 건축 가전 제조업 시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응용이 가능하다.

UHD 영상 편집실은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최신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파이널 컷 프로 X’ 및 Adobe社의 각종 프로그램들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편집은 물론 색보정, 렌더링까지 최대 6배 빠른 속도로 작업을 완료 할 수 있게 됐다.

시범 기간 동안 3D프린터의 경우 ‘스마트콘텐츠밸리’ 입주기업에 3회, 안양 기업은 2회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데, UHD 영상 편집실의 경우 ‘스마트콘텐츠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올해 12월 말까지 시범 서비스를 거쳐 내년에는 서비스의 범위를 경기도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HD/SD영상 편집·합성·파일 변환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시설을 안양뿐 아니라, 부천 본원과 판교 공공지원센터 내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공용장비실 이용 신청은  진흥원 홈페이지 (gcon.or.kr)에서 다운받아 이메일(dhgusdk13@gdca.or.kr)로 접수하면 되는데,자세한 사항은 융합사업개발팀(031-340-80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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